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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제4회 얼라이브스킴 스킴페스트가 화창한 날씨와 최상의 파도 컨디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스킴보드 애호가들과 프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친 자리로, 남녀 모두 작년보다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며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3년 남자 프로 부문 우승자인 박태우 선수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박태우 선수는 독보적인 기량으로 주목 받았으며, 도전자 배민기, 안태형 선수 역시 만만치 않은 기세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고난도 기술과 역동적인 파도 위 퍼포먼스로 스킴페스트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여자 프로 부문에서 전현진 선수는 매년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기량을 발휘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고,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올해 대회는 새로운 시도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라이브스킴 골목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피자 파티를 함께 열어 대회의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했다.
얼라이브스킴 스킴페스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최고의 파도와 날씨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새로운 시상식 장소와 피자 파티로 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참가자와 관중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킴페스트는 대한민국 스킴보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경험을 남겼다.
결과
남자 프로
1.
박태우
2.
배민기
3.
안태형
여자 프로
1.
전현진
2.
이미래
3.
김홍은
도와 주신 분들
이번 행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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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개인 후원자 김종무, 변경준, 고소담, 이길형, 이규영, 신용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행사 진행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이다솔, 오준홍, 윤형원, 하자매님, 사회자 이종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얼라이브스킴과 대한스킴보드협회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