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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제3회 스킴페스트 코리아오픈이 많은 참가자와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킴보드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스킴페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국내외 다양한 스킴보드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오픈 부문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얼라이브 스킴의 대표이자 국내 스킴보드계의 선두주자인 김재형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남자 오픈 부문에서는 박태우 선수가 2위를, 안태형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여자 오픈 부문에서는 원희진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김민경과 김소연 선수 또한 여자 프로 부문에서 눈부신 실력을 선보이며 대회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비록 파도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었지만, 스킴보드 특유의 매력 덕분에 얕은 물에서도 선수들이 다양한 트릭을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와 청소년부 경기에도 많은 참가자가 몰려 스킴보드 꿈나무들의 멋진 실력이 돋보였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은 관중이 이들 미래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며 대회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폰서들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대한스킴보드협회의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들이 선수들과 관중들을 위해 풍성한 경품을 마련해 대회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얼라이브스킴 골목에서 피자 파티가 열려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함께 어울리며 열기를 이어갔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많은 스킴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참여로 스킴보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결과
남자 프로
1.
김재형
2.
박태우
3.
안태형
여자 프로
1.
원희진
2.
김민경
3.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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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얼라이브스킴과 대한스킴보드협회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